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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ihu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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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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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을 이기는 비결⑥ - 거짓 없는 사랑 (21. 7. 21 수요기도회)
◉ 설교일 : 2021721() 수요기도회

◉ 
본 문 : 고린도후서 6:6 (신약 291)

◉ 
제 목 : 고난을 이기는 비결- 거짓 없는 사랑

 

난주에 우리는 바울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다섯 번째 이유인,

성령의 감화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는 태생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더욱 죄를 지을 수밖에 없고, 결심과 결단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모든 믿음의 모습들이

나의 결심이나 결단만 가지고는 안되고, 그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할 내적인 생명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령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온갖 고난과 핍박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내적 생명력을 넣어준 것은 성령의 힘이었다고 했습니다.

바울 자신이 지닌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환난과 역경을

성령을 통해서 넉넉하게 견딜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우리 안의 내적인 생명력이며, 그 생명력은 곧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성령의 감화는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것이며,

그렇게 얻어진 성령의 감화는

내 안에 선한 능력이 되어 모든 신령한 일들을 기쁨과 자원함으로 감당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살면서 자주 절망하고, 낙심하거나 죄 가운데 살 때, 우리는 자꾸 나의 믿음 없음을 탓하지만,

사실은 성령께서 주시는 힘, 곧 그 생명력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감화와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도 믿음으로 살 수 있고, 주의 일을 할 수 있으며,

내 삶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하지 말고,

교회에 나오는 일, 예배를 드리는 일, 기도하는 일, 말씀을 가까이 하는 일, 말씀대로 사는 일,

봉사하고, 섬기는 일, 삶의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일,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이 모든 일에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구하고, 의지하자고 했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성령의 감화로 어떤 어려움도 감당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임재와 충만을 위하여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가운데 기도하고, 구함으로

남은 삶... 언제나 하나님께 성령을 구함으로 성령을 받아

성령의 감화라는 내적인 생명력을 지니고 모든 일들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했습니다.

 

오늘은 바울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여섯 번째 이유인,

거짓이 없는 사랑에 대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사랑장이라고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은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 사랑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지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아무리 믿음의 은사와 능력이 있어도 그 안에 사랑이 담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또 사랑은 성령의 열매 중 으뜸가는 것입니다.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성령의 열매를 말씀하면서 제일 앞에 사랑을 두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의 첫째요, 가장 중요한 열매가 사랑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성령의 감화는 거짓 없는 사랑을 가능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누군가를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였던 바울은 성령의 감화를 통하여 거짓 없는 사랑을 품게 되어서

하나님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다보니,

누가 무슨 핍박을 해도 거짓 없는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이죠.

 

사도였던 바울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자신을 거짓 없이 사랑해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죄 많은 자신을

거짓 없이 사랑해 주셨음을 깨닫고 자신도 그에 대한 응답으로

남은 삶,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단을 실천에 옮긴 것이 사도가 되는 것이요,

사도가 되어서 그가 한 일은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처럼 모든 사람들을 거짓 없이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경험했지만, 사랑의 힘은 대단합니다.

국 우리가 삶의 어려움들을 감당하거나 이겨내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

 

언 듯 보면 돈이 내 삶을 좌우하거나 이끌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도 낙심이 되고, 힘이 빠지고, 소망을 갖는 일에 어려움을 겪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대로 돈이 많아지면 언제나 힘이 나고, 그것이 소망이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돈이 사람을 기쁘게 하고, 소망을 준다면 세상의 돈 많은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살아야죠.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우리 삶을 좌우하는 건 돈이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어떤 삶의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를 변함없이 살리고, 힘나게 하는 것은 역시 사랑입니다.

부부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보세요. 그 부부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넉넉히 이겨낼 겁니다.

가족 안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보세요. 힘든 일이 생겨도 웃으면서 감당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서 힘이 날 때가 언제냐 하면, 우리가 힘을 내야지...해서 힘을 낼 때가 아니라,

나를 거짓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입니다.

 

온갖 문제들과 사람들로 상처 난 내가 삶의 무기력과 답답함, 우울함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런 나를 끝까지 거짓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때이며, 그걸 마음으로 느낄 때입니다.

사람은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주저앉았던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고,

다시 시작할 마음을 갖게 됩니다.

다윗이 그 긴 시간 동안 자기를 죽이고자 하는 사울왕으로부터 쫓기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절망하지 않았던 이유는 비록 왕은 자기를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수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 앞에 늘 감사하고, 감격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에게로 가며,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일들만 골라서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이제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때로는 고난과 심판을 허락하시지만,

그건 그들을 돌이키기 위한 과정이요, 방법들이지 하나님은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지난 주일 말씀에서도 나눈 것처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걸 기억해야 감사도, 감격도, 참된 믿음생활이나 섬김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성도만이 다른 성도와 사람들을 거짓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냥 사랑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사랑을 말씀합니다.

사랑이면 사랑이지 거짓이 없는 사랑도 있나 할지 모르지만, 있습니다.

겉으로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속으로 딴 생각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다.
사기꾼들 보세요. 말들은 얼마나 잘 합니까?

사랑한다는 말, 듣기 좋은 말들만 골라서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목적을 위해서 그렇게 말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내 모든 것과 바꿀 수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됩니다.

열왕기상 3장에 보면,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이 나옵니다.

두 여인이 비슷한 시기에 아들을 낳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여인은 미련하게도 자다가 갓 태어난 자기 아이를 눌러 숨지게 하고 맙니다.

자기 아이가 죽은 것을 알고, 다른 여인이 낳은 아이와 몰래 바꿔치기 합니다.

그 다른 여인은 아침에 일어나 젖 먹이려고 보니, 죽은 아이가 있는데 자기 아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솔로몬 앞에 나와서 시시비비를 가려달라고 온 것입니다.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다 들은 솔로몬이 판결하기를

칼을 가져와 살아 있는 한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반씩 나누어 주라고 합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까?

말이 반반씩 나누라는 것이지, 실제로는 죽이라는 말 아닙니까?

 

그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진짜 엄마가 뭐라고 하죠?

이 아이를 저 여인에게 주고, 죽이지 말아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런데 다른 여인은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자기 아이도 못 되고, 저 여인의 아이도 못 되게 나누라고 합니다.

그러자 왕은 죽이지 말아달라고 한 여인이 진짜 엄마라고 하면서 그에게 아이를 돌려주라고 합니다.

왜 그런 판결을 합니까?

진짜 엄마는 설령 다른 집 아이가 되더라도 아이가 죽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정말 사랑이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곳곳에 사랑은 넘쳐납니다.

노래마다, 드라마마다, 영화마다, 소설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사랑, 사랑, 사랑...

다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오늘날의 문제는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랑이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공허한 사랑이나 거짓된 사랑을 사랑이라고 그럴 듯하게 포장한다는 겁니.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결국 부부사이에, 가족 간에 거짓 없는 사랑의 부족 때문 아닙니까?

교회의 위기는 결국 목회자를 비롯한 성도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도들에 대한 거짓 없는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 아닌가요?

학교의 위기는 더 이상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적으로 사랑하고,

학생들 역시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납니다.

직장의 문제, 생업의 현장에서의 문제, 이 나라의 문제, 세계 열방의 문제는

결국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데서 출발합니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진심으로, 그리고 거짓 없이 사랑한다면,

부부관계도, 가정도, 교회도, 학교도, 생업의 현장도, 이 나라도, 세계도 회복되고, 치유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좀 더 마음을 두고 집중해야 하는 것은

그냥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이, 진심으로, 진짜 사랑하는 겁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마음에도 없는 사랑을 하나님께 고백한다면,

그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형식적인 사랑이요, 외식하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랑은 엄밀히 따지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12:9 말씀에 보면,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원래 사랑에는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거짓의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이죠.

거짓이 없는 사랑... 성경은 그걸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모를까봐 하나님은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거짓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 사랑을 회복하고, 표현하고 살아가십시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거짓 없는 사랑이 되게 하십시다.

창조주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뭐가 부족해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게 많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건 딱 한 가지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그것이 헌신이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나

여러 가지 믿음의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딱 한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을 거짓 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짓 없이 사랑해 주셨듯,

그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도 하나님을 거짓 없이 사랑해 주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거짓 없이 사랑해 주심을 알고, 나 또한 그런 하나님을 거짓 없이 사랑할 때,

우리 앞에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어도 넉넉히 이겨낼 것입니다.

 

또한 배우자나 가족, 성도, 친구,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을 거짓 없는 사랑으로

바라보고, 대하고, 말하며 함께 하십시다.

그런 사랑이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하고, 상한 마음들을 치유하며,

관계 속에서의 자유와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남은 한 주,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사랑하는 척하거나 마음에도 없는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거짓 없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시는 일 01 - 사랑 (21. 7. 18 주일예배)
하나님 사랑하기 01 - 고백 (21. 7. 25 주일예배)